11번가

2018년 9월 1일자로 SK플래닛에서 분사했다고 한다. 그래서 이번이 11번가로는 첫 채용인 것 같다.


나는 서비스 개발 직무로 지원했다.


2018년 9월 29일 서류 마감.


11번가 자기소개서

(서비스 개발 분야)


0. 지원서 요약 키워드(최대 5개)

1. 본인의 개발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대표적 프로젝트 1가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역할/기여 부분 상세 명시), 다룰수 있는 프로그래밍언어나 기술에 대해 적어주세요.

2. '과제/프로젝트/인턴 경험' 등 지원분야와 관련되어 경험한 활동을 적어주세요.

3. 지원분야와 관련성은 없으나 관심을 갖고 있는 영역과 이것을 향상시켜온 경험에 대해 적어주세요 (예: 기술블로그 , 미술역사, 드론 비행 등 관심 영역과 경험한 것들)

4. 향후 11번가에 입사하게 되면 하고 싶은 업무 영역과 궁극적 본인의 Career Goal은 무엇이며 이유는 무엇인지 적어주세요.

자기소개서 문항이 4개였는데 각 질문의 답을 최대 2000자(2000바이트도 아니고 2000자)까지 쓸 수 있도록 해놔서 논란이 많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는 절반만 써도 잘 합격했다. 중요한 건 내용이지 길이가 아니다.
자기소개서를 쓰기 전에 지원서 요약 키워드를 최대 5개까지 작성할 수 있다. 지원서 쓰고 단어 몇 개 뽑아서 썼다.

1번은 가장 컸던 프로젝트에 대해 작성했다. 프로젝트를 하면서 내가 했던 일,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있었던 경험을 구체적으로 작성했고, 이 과정에서 배웠던 점을 작성했다. 1번을 가장 길게 작성했는데 그래도 1000자 조금 넘었다.
2번은 평범하게 내가 했던 주요 경험을 어느정도 구체적으로 서술하며 작성했다. 2번도 대략 1000자 정도 작성.
3번은 정말 지원분야와 정말 관련 없는 것에 대해 썼다. 다만 그런 분야에 대해 오랜 기간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향상시킨 경험을 수치로 나오는 성과와 함께 작성했다. 3번은 1000자 이하.
4번의 경우 600자도 안 썼다. 진짜 글자 수 상관없다.


11번가 코딩 테스트

- C, C++, Go, Java, Javascript, Lua, Objective-C, Pascal, Perl, PHP, Python, Ruby, Scala, Swift2, Swift3, Visual Basic 사용 가능
- SQL 문제의 경우 PostgreSQL, SQLite 선택 가능

서류 마감 후 일부 직군은 코딩 테스트를 치뤄야 했다. 서비스 개발, 검색 개발, 머신 러닝과 빅데이터 개발 분야 지원자들이 코딩 테스트를 치룬 것으로 기억한다.

코딩 테스트는 코딜리티(Codility)를 통해 이루어졌고 문제는 전부 영어였다. 다른 곳과는 달리 조금 특이하게 2018년 10월 1일 ~ 2018년 10월 2일 사이에 110분동안 시험을 치루는 형태였다. 저 기간 내라면 아무 때나 시간을 정해 시험을 볼 수 있다는 뜻.

짧은 시간에 동시에 치는 시험이 아니다보니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이 코딩 테스트는 그런 걱정을 전혀 안 해도 되는 그런 테스트였다. 제출한 결과를 바로 볼 수 없으며 한 번 제출하면 수정이 불가하지만 어지간해서는 만점을 받을 수 있고, 실수를 해서 만점을 받지 못 한다고 해서 서류 탈락되는 그런 시험도 아니었다.


문제를 공개할 수는 없지만, 4번문제는 한 줄 짜리 짧은 SQL 쿼리문을 작성하는 문제였고, 1~3번은 프로그래밍 문제긴 한데 정말 쉽다.



네 문제 모두 제출을 완료하면 이렇게 채점 결과를 바로 볼 수 있다. 시험 전 받은 메일에서는 결과물의 정확성, 효율성, 본인 코드 여부 등 여러 측면을 고려한다고 적혀있었는데, 효율성 테스트는 이루어지지 않고 정확성만 확인한다.

문제가 너무 쉬움에도 불구하고 먼저 시험을 치룬 사람들 중 일부가 잘 풀었는데도 100%가 안 나왔다는 이야기가 좀 나왔다. 그래서 문제를 풀며 놓친 부분이 있나 없나 정말 세심하게 확인하면서 문제를 풀었다. 아무리 봐도 별 문제 없어보여서 110분 중 100분동안 코드 짜고 다시 살펴보고 하다가 처음 짠 코드 그대로 제출했는데 100% 4개 만점 나왔다.


11번가 서류전형 결과 발표

서류 합불 발표가 예정되어 있던 10월 6일 전날인 10월 5일 밤에 이미 결과가 발표되었다는 얘기가 들렸다. 11번가 채용 홈페이지에서 '서류전형 진행중'이라고 떠있으면 서류 합격, 불합격이라고 써있으면 불합격이라는 소문이었다.

다행히도(?) 나는 서류전형 진행중이라고 표시되어 있었고, 약간은 안심하는 마음으로 잠을 잤다.

서류 발표 예정일이었던 10월 6일은 HMAT 시험일이라 새벽부터 집을 나섰고, 시험 중에는 휴대전화를 꺼놓아서 시험에만 집중했다.

나중에 켜고 나서 알았는데, 한창 HMAT을 치고 있던 오전 10시 경에 11번가 서류 전형 결과 안내 메일이 와있었다. 문자는 몇 시에 왔는지 모르겠지만 문자 내용에 합격했다고 아예 써져있었다.


불합격 메일이랑 너무 똑같이 생겨서 메일 앞에만 읽고 심장이 약간 쫄렸다.


메일 받고 난 후에 11번가 채용 사이트를 들어갔는데 전형상태는 그대로 필기전형 심사중으로 떠있었다. 다만 클릭하면 합격했다는 팝업 창이 떴다.


코딩 테스트의 경우 당락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보였다. 4문제 모두 100%로 통과해도 탈락한 경우가 있고, 4문제 평균 70%(한 문제에서 실수가 있었던 경우) 정도여도 합격한 경우가 있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소개서인 것 같다.


SKCT 일정

일시

2018년 10월 14일 오전 9시 ~ 오후 1시(예정)

장소

동국대학교 (세부 장소 추가 안내)

준비물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 사인펜, 수정 테이프


SK 그룹 신입사원 채용과는 별도로 진행되는데, SKCT는 같은 날 보게 된다. 타 SK그룹 합격자는 해당 회사 시험을 치루면 11번가에서도 해당 성적을 이용한다고 들었다.


2018년 상반기 SKCT 볼 때의 경험에 따르면 오후 12시 50분 전에는 끝났던 것으로 기억한다. 시험 끝나고 나와서 동국대 교내 사진을 찍었는데 오후 12시 50분쯤으로 기록되어 있었다. 이 때는 한국사 시험 문항도 있었는데, 2018년 하반기에는 한국사 문항이 없어졌다고 들어서 더 일찍 끝날 가능성도 있진 않을까 생각이 든다.

한국사 하니까 생각났는데, 어떤 사람은 SKCT 보면서 한국사는 그냥 안 풀고 냈는데도 합격했다고 한다. 당락에 큰 영향은 없었던 시험 같다.


10월 14일에 CJ 인적성 입실이 오후 1시 40분까지인데 시험 끝나자마자 열심히 뛰어서 전철을 타면 시험을 볼 수 있을 것 같은 희망고문을 지금 받고 있다. 과연 가능할 지 모르겠다.

11번가 HR담당자의 Q&A

아래 내용은 자소설닷컴 채팅방에서 11번가 HR 담당자가 지원자들의 질문에 답변한 내용을 정리해봤다. 실명까지 밝히고 채팅했으니 담당자가 맞겠지... 채팅 시간 및 내용으로 미루어보아 개인 시간 쓰면서 답변을 다셨던 것으로 보인다.

양이 별로 안 되는 줄 알았는데 막상 정리하니 양이 꽤 많다. 모든 내용을 다 담을 수는 없었지만, 많이 궁금해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내용은 최대한 담으려고 노력했다.

11번가 자기소개서

(HR 담당자의)작성 팁

- 자소서는 기본적으로 '과거의 경험'으로부터 지원자를 판단하는 도구
1. 내용이 한눈에 들어오는가
- 많은 지원자를 평가하기 때문에, 간단한 줄바꿈, 띄어쓰기, 괄호등이 생각 외로 중요한 부분이 됩니다.

2. 본인의 강점이 반영되었는가
- 어떠한 질문에도 본인의 강점이 반영된 자기소개서가 나와야합니다.

3. 각 문항의 의도를 떠올려보십시요.
- 저희는 직무분야 전문성, 다양성을 보고 있습니다.
타사의 경우 '열정/창의성/도전정신/협동' 등의 해당회사 인재상을 요구하는 질문일수 있습니다.

자기소개서에서 지양해야할 것은 없습니다.
굳이 지양해야할것은 본인의 약점이나 차별적인 내용 등 사회적으로 우려가 되는 주제를 넣지 않으면 됩니다.

글자수

- 최대 글자 제한이 2,000자일 뿐 글자 수에 연연하지 말 것.
Max 2천자까지 입력가능입니다.
본인이 500자든 1000자든 입력하시면됩니다.
양으로 승부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통상 3개 문단나오면 1천자내외입니다.

자격증

- 운전 면허는 쓰지 않아도 됨

첨부파일

- 증명서류 업로드 아님
- 필수 아님
- 자기소개서에서 표현하지 못 한 내용을 별도의 자료로 첨부하면 됨.
Product 기획분야에 파일(포트폴리오) 첨부는 선택입니다.
뻔한 대답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글로 표현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기획서를 첨부하셔도 좋고(혹은 자소서가 동일 내용일 경우) 따로 없거나 충분한 퀄리티가 아닌경우 없어도 됩니다.
주로 서비스 시나리오 경험있는 분들이 첨부하셨었습니다.

기획자 분들중에는 본인이 작성했던 기획서를 첨부하시고 싶어하는 분이 있어서 넣어놓은 기능입니다.

경력

- 인턴, 아르바이트 경험 모두 경력란에 작성 가능
- 동아리 활동에 대해서 증명서 발급까지 필요하진 않음
- 경력 2년 미만의 경우 신입으로 지원 가능
- 소속단체명으로 사실성을 높이기 위해 실제 명칭을 사용하는것이 마이너스 요인은 아니지만 경험이 최우선
해당 경력이 실제 어떤 성장을 주었는지 자기소개서에 설명주시면 좋겠습니다.

조심스럽긴한데 통상 경력직의 경우 짧은 이직이 잦으면 조직적응성을 우려하기도 합니다만, 신입의 경우 선택의 시간이기때문에 그러한 부분을 문제로 생각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오히려 지원분야와 거리가 있는것 보다 인턴이든 경력이 있다면 실제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업무에 대한 역량을 잘 설명해보시기 바랍니다.

통상 2~3년차 경력의 분들은 조금 더 참으시고 경력직 채용시 이직하는 것이 훨씬 수월하시고 노력을 인정 받으실 수 있을거로 보입니다.

단기인턴 역시 매우 도움이 되는 경험입니다. 통상 인턴의 기회도 얻기 힘들뿐더러 실제 직장에서 업무를 담당해보기 쉽지않고 짧은 기간내에 많은 경험을 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드시 적으시는것이 도움됩니다.

오탈자

- 오탈자 있다고 탈락 안 시킴

평가

- 자기소개서는 모두 현업부서(기획/개발)에서 평가함
- HR은 자기소개서를 평가하지 않음
- '전공/학점/영어/자격증' 보다 자기소개서가 중요

11번가 자기소개서 문항 별 작성 팁

키워드

키워드 부분은 머리아프게 생각안하셔도 되겠습니다.
키워드만으로 합격자를 구분하지 않습니다. 글을 먼저 적으시고 주요 포인트를 키워드로 추려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1번 & 2번

- 타사 지원 및 근무 내용, 전공 과목에서의 과제, 오프라인에서의 프로모션 경험 모두 관련 경험. 꼭 온라인 경험이 아니어도 됨.
- 개발 직군의 경우 사용한 언어, 기술, 개발 환경, 개발 방법에 대해 기술 용어를 써서 표현하는 것이 좋음
- 기획분야면 기획관련 절차나 경험을 이야기하시는 것이 매우 중요
1번은 기본적으로 1개의 본인최고의 관련경험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2000자가 한도이기 때문에 본인이 전략적으로 2가지를 자세히 설명하셔도 문제없습니다. 2번의 내용도 고려하여 정하시면 되겠습니다.

1번을 따로 둔 이유는 대부분 하신 일을 나열만 하여서 본인의 노력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어서 적어도 한개는 제일 노력했던 경험에 대해 알고자 함입니다.

2번은 다수를 적어도 됩니다.
통상 2번만 문제로 내면 지원자분들이 자세히 안적고 나열하는 경향이 있어서 부득이하게 1번과 같이 '상세히' 한가지를 적게 한것입니다.

인턴에서 다양한 경험이있을 수 있고 이중 제일 어려웠던 경험을 1번에 쓰시고 전반적 인턴에서 배운것들을 2번에 쓰시면 무난해보입니다.

개발직의 경우 1번에서 다룰수 있는 개발언어, 기술을 별개로 나열하기 보다 1개의 베스트경험에서 사용한 언어나 개발환경에 대해 설명을 주시고, 그 이외의 개발경험, 능력들은 2번에서 설명하셔도 좋겠습니다.

Big data쪽에 지원하신다면 개발쪽 경험이 많으시면 Hadoop 이나 python 경험이 주일것이고, 분석쪽이면 python이나 R을 사용한 경험이 될겁니다.
단순히 프로그래밍 사용수준보다 이러한 툴/언어를 가지고 어떠한 문제를 해결했는지가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어떤 데이터를 수집했고 분석했고 결과로 어떤것이 도출되었는지 적어주시는것이 좋겠습니다.

3번

3번은 본인이 노력하시며 인생을 살아오셨을텐데 1, 2번만으로 이루어져있지는 않으셨을테니 자유롭게 본인이 노력한것을 설명해보시길 기대하는것입니다.

4번

- 11번가에서 본인이 기대하는 바나 최종 커리어 목표에 대해 간략하게 작성
4번은 특정한 수준을 기대하고 있지않습니다. 서로 바라보는 곳이 같은지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입니다.
분량이 많이 필요하지도 않습니다.

4번은 통상 '미래'의 경험, 본인의 최종 커리어 목표기때문에 많은 부분이 점수화 되지않습니다.
부담 갖지않으셔도 됩니다.

코딩 테스트

- 개발과 분석을 모두 고려하기 위해 코딩 테스트와 서류 전형을 같이 하는 것
- 대학교 1, 2학년 과제 수준의 문제

코딩 테스트는 제가 느끼기에는 타사대비 매우 쉬운 흔히 대학교 1,2학년때 과제로 풀었던 수준의 문제입니다.

개발분야는 프로그래밍이 중요하지만 일부 분야의 경우 알고리즘문제 해결보다 다른 skill이 중요할수 있어서 전체적으로 판단하기 위함입니다.
가령 검색, ML, 빅데이터 등은 일단 알고리즘 자료구조로 판단하기 어려운 기본지식들이 있습니다.

직무별 역할

검색 개발

- 검색창에 넣은 단어와 매칭되는 정확한 상품들을 찾아주는 역할
- 해당 상품들과 관련된 사용자profile과 관련된 상품을 추천

검색 개발에서는 기본적으로 11번가 메인창의 검색에서 찾고자 하는 물품명을 입력했을때 정확하게 사용자 입력 단어와 의도를 파악해서 관련된 물품을 관련순으로 혹은 약속된 마케팅툴과 연계하여 보여주도록 하는 것입니다.

Seller들이 많고 제품수도 많기 때문에 이부분을 정교하게 하는것이 실제 매출로 연결하기 위해서 제일 중요합니다.

미국에서는 구글에서 검색하지 않고 아마존에서 상품검색을 합니다.

MD

- e커머스 MD
- 담당 분야 Seller 관리, 신규 Seller 발굴, 운영, 기획상품전 제작, 매출 관리 등

본인의 전문영역이 있기도 하지만 패션에서 식품이나 다른 전환등이 빈번히 있는것 같습니다.


Seller를 발굴하고 상품을 소싱하여서 본인 담당영역에 많은 물건들이 판매되게 하며 트랜드나 계절에 맞는 상품을 별도의 프로모션으로 판매하는 일을 합니다.


상품 소싱은 정답이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일단 사업이 운영중이어서 기존 Seller가 존재하고 새로운 Seller들이 입점문의를 해옵니다. 교육도 제작도 지원하구요.


대형 B2B 케이스는 MD본인의 역량 네트워크로 지속 발굴해야합니다.

Product 기획

- 11번가의 서비스가 운영되도록 각 부분을 기획하는 역할
- 사용자 메뉴, 주문, 배송, 결제, 고객응대, 11톡, 쇼킹딜, 기프티콘 등
- 경영학, 경제학, 생물학, 디자인학 등등 지원자 전공은 다양한데 굳이 따지면 문과가 많음.

Product기획 분야는 11번가 서비스 곳곳의 일들을 하나씩 해결하는 것입니다. 혼자서 이러한 큰 서비스를 다 기획하고 조율하지는 않습니다.


Product기획 직무는 11번가 본체 서비스안에 들어가거나 별도의 앱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들로 보시면 됩니다.

기프티콘, 쇼킹딜 같은 것을 비롯하여 11번가 서비스 안에 탭으로 들어가서 세부 O2O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등등입니다.


11Pay는 서비스기획업무중 한 대상조직이며, 저희 11Pay는 향후 SKT전체의 payment로서 포지셔닝예정입니다. 그렇게 지시받아 키우는중입니다.


Big Data 개발

Big data쪽은 log추출,관리, 데이터분석, Business support Tool 제작, 예측, 추천 , big data infra 개발/운영 등 다양한 분야가 있습니다.


Big Data는 별도의 조직이 있습니다.

이 안에 로그 생성, 축적, 관리 부터, 데이터 분석, 데이터 조회 툴 개발, 데이터 인프라 구축 등의 다양한 업무를 하고 있으며, Scrum단위로 타 사업조직과 협업하여 문제 해결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Machine Learning

- 많은 데이터에서 통계적으로 확률이 높을 경우들을 찾아내기 위해 데이터를 수집 분석

저희 회사에서는 이미지로 상품검색하는데에 노하우를 축적


ML기술은 특정영역만으로 존재하는것이 아니라 다양한 데이터에서 효율적 의사결정을 필요로 하는 곳에 다 이용될 수 있습니다.

다만 업무상 ML조직은 별도로 존재해서 다른 기술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서비스 개발

백엔드는 사용자가 버튼을 누르는 순간 이후에 이루어지는 모든 프로세스를 운영한다고 보시면됩니다.

가령 버튼을 눌러 결제를 한다거나, 주문버튼을 누르면 주문배송창에 표시하여서 각 상황별로 데이터를 가져와서 표시하거나 배송업체와 배송상황을 공유한다거나 등등 많은 프로세스를 담당하게 됩니다.


서비스 개발 분야는 회사 전체로 봤을때 사용자메뉴(front, App)보다 backend관련 조직이 더 많습니다.

하지만 금번에는 그러한 부분이나 기술적 차이를 너무 우려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즉 android, iOS, javascript 등의 활용경험이 많으셔도 backend를 포함한 전체 서비스개발측면에서 검토할 예정입니다.



스펙

- 학벌, 나이, 영어 성적, 전공에 별도의 제한 없음
전통적 기업들처럼 학점/영어/전공 등에 대해 하한선을 두고 있지 않습니다.

소위 학벌, 어학 이런거 없습니다.
저희는 영어쓸일이 거의 없습니다.
참고는 될테지만 우선순위는 거의 의미없습니다.

11번가 서류 배수 / 채용 인원

- 서류 및 면접에 별도의 배수를 적용하지 않음

- MD, Product 기획, ML, Big Data, 검색 : 0명, 서비스 개발: 00명

TO는 정확히 저희도 운영이 되지 않습니다.

절대평가로 진행되기 때문에 컨트롤이 잘 되지 않습니다.

다만 머신러닝은 한개 조직이고 서비스개발은 여러개의 조직이어서 서비스 개발쪽 수요가 많긴 합니다.


경쟁율로만 보면 MD나 서비스기획이 더 높은 상황입니다. 

너무 경쟁율로 따지지 말고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하시고 미래에 본인이 얻고 싶은 커리어를 선택하시는것이 중요할것 같습니다.


MD 나 Product기획 모두 10명 이내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둘 중 특정분야에 지원자가 몰릴 경우 안배는 고려할 예정입니다.


11번가 상황

- 2018년 9월 1일 분사
- SK 플래닛과 11번가 모두 1천 명 정도 규모
향후 인력이 늘어나거나 합쳐질 것을 고려는 하고 있으나 서울스퀘어가 생각외로 빈공간이 별로 생기지 않아서 해당시기에 검토해야할것으로 보입니다.

SK플래닛 분사후 전망은 왜 분사를 했을까 추측해보시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약 떨어져서 바로 안좋아질것이면 분사를 안했거나 정말로 버리고 싶어서 분사했을수 있을겁니다.
일단 저희 11번가는 국민연금을 비롯한 투자자들로 5천억원을 투자 받고 지분 약 18%를 넘긴바 있습니다.
5천억원이 매우큰돈도 아니지만 작은돈도 아닙니다.
통상 벤처캐피털이 스타트업1개에 10억원 내외를 투자하는것을 생각하면 쉽지않은 결정이었을겁니다.
망할 회사였으면 참여하기 어려웠을겁니다.
앞으로는 더 치열한 환경에서 경쟁이 이루어질거이라 낙관만하지않습니다.
들어오시게 되면 같이 열심히 만들어보면 좋겠습니다.


11번가 근무 조건, 연봉 및 복지

- 주말 근무나 휴일 근무는 대다수가 하지 않음
- 회사에서는 2주 80시간 권장
- 2019년 신입사원 연봉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SK플래닛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
- 11번가 서비스 쪽은 서울 스퀘어, 검색 및 ML은 선릉 라이언 타워 근무
인센티브는 꽤 큰 비중으로 지속 있어왔습니다. 하지만 11번가로서는 내년 초가 인센티브 지급 첫해라 약속이 되는 부분은 아닙니다.

SK플래닛에서는 학사기준 연봉만 4천만원 수준이었습니다.

신입은 3997만원, 기타 수당하면 4300만원 수준. 11번가 부문 기준으로 성과급이 작년엔 1300정도. 복지비가 한 400정도.(채팅방에 현직자라고 나타난 사람이 작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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