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IT 직장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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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하반기 11번가 서류 합격(+자기소개서 작성 팁) : https://itjobstory.tistory.com/5
2018년 하반기 11번가 인적성(SKCT) 합격 : https://itjobstory.tistory.com/16

면접을 보기 위해 서울스퀘어 건물에 도착하고 20분 정도를 기다렸다.

면접 한 타임에 15명 정도 보고, 이날 7~8타임 정도 있었던 것 같다.

문제지를 받고 40분동안 문제를 풀고, 답을 10분 정도 발표하고 면접을 진행하는 형식이었다.

소요시간은 발표를 포함해 약 4~50분 정도였고, 면접관 두 분과 함께 진행하였다.

시험

처음에 빅데이터 개발 직무 문제지를 받았는데 잘못 나눠준 것이었고 서비스 개발 직무 문제지로 다시 받았다.

빅데이터 직무는 관련없지만 기왕 문제지를 받았기에 한 번 내용을 적어봤다.

질문 자체는 길지 않지만, 서술하고 설명해야 하는 내용은 쓰기에 따라서는 한도끝도없이 길어질 수도 있는 그런 문제였다.

빅데이터 개발 직무

두 문제가 있었는데 두 문제 모두 시스템을 디자인하는 문제였던 걸로 기억한다. 하나는 CMS 관련, 하나는 짝퉁감지 시스템? 같은 내용이 있었던 것 같다.

서비스 개발 직무

역시 두 문제가 있었다. 하나는 응답 속도를 빠르게 하고 싶은데, 현재 상태를 확인하는 방법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문제, 또 하나는 11번가를 접속하는 과정에서 인터넷 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설명하는 문제였다.

면접

문제에 대한 답을 10분 정도 발표했다. 발표하는 과정에서 관련 질문도 다소 오갔던 것 같다.

그 이후에는 프로젝트 경험을 기반으로 한 일반적인 면접이 진행되었다.

• 자기소개
• 프로젝트 경험과 관련된 질문
• 그 경험과 관련되어 파생되는 질문들(해본 경험에서 ~~를 사용하면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
• ~~~(특정 기능)을 사용해봤다고 했는데 언제 추가되었는지 같은 내용
• 타게팅 광고가 제공되는 원리 (면접관이 광고 개발쪽이었음)
• 커넥션 풀이 무엇인지 (공통 질문)
• 마지막으로 궁금한 점
• TCP와 HTTP 통신에 대한 질문

결과

면접을 보고 이틀 뒤 문자로 합격 여부를 바로 알려주었다. 결과는 합격. 처음 받은 문제도 큰 어려움 없이 풀었고, 면접 과정에서 받은 질문도 생각보다 평소에 알고 있던 내용과 많이 관련이 있어서 대부분 대답을 할 수 있었다.

임원 면접 안내

일시: 2018년 11월 28일 (개인별 시간 추가 안내)
장소: 11번가 서울스퀘어 사옥
복장: 제한 없음 (단정한 차림)

* 임원 면접에서 불합격해서, 따로 글을 쓰진 않고 기록만 남겨놓는다.

11월 28일 면접을 보고, 결과는 2018년 12월 6일 점심쯤에 나왔다. 문자에서 합격이란 단어가 없고 '결과'를 이메일로 보냈다는 내용만 적혀있어 불안했는데 역시나 불합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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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LG CNS SW Boot Camp

1차 면접 합격 안내를 받은 후 다음 날부터 부트 캠프와 관련된 안내 메일을 받을 수 있었다.

안내

면접 합격 후 순차적으로 안내 메일을 받을 수 있었다.

오리엔테이션

부트 캠프에 참가하기 전 사실 인원이 그리 많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는데, 막상 강당에 모두 모이니 280명 정도 모였던 걸로 기억한다.(230명일 수도 있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SW개발과 스마트팩토리에서 각각 7~80명까지도 뽑을 계획이었다던데, 그래서 이 정도 모이지 않았나 싶다. 부트 캠프, 인턴십, 최종 면접 과정 기간 중 이탈하는 인원을 고려해서 넉넉하게 뽑은 것 같다.

여담이지만 부트 캠프 마지막 날 발표자 분이 클라우드 직무로 오신 분 손 들어보라고 했을 때는 손 든 사람이 10명도 안 되었던 것 같았다.

그 외에 프로그래밍 전혀 안 배운 비전공자 손 들어보라고 했을 때는 4명 손 들었나...? 대부분 전공자 또는 프로그래밍 관련 교육을 받은 비전공자였다.

교육 내용

위 안내문의 내용에 모든 것이 들어있다. 일주일동안 절반 이상의 시간동안 JAVA를 배우게 되는데, 부트 캠프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 많은 걸 배우는 건 아니고 변수, 문자열(String만), 연산자, 반복문, 클래스, 멤버 변수와 멤버 함수, 생성자 정도. 하지만 짧은 시간동안 진도를 팍팍 나가기 때문에 프로그래밍을 처음 접하는 경우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다. JAVA 교육이 있는 동안은 일일 평가가 있어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별도의 수준별 수업이 진행되는 게 아니라 자바 해 본 사람과 안 해 본 사람이 모두 같은 수업을 듣는다. 물론 자바 안 해봤어도 별 문제는 없다.

그리고 5일 중 하루는 JAVA 교육이 없고 대신 마인드 스톰 로봇으로 라인 트레이싱과 관련된 활동을 진행한다. 자바로 진행되긴 하는데 프로그래밍 경험이 있다면 큰 어려움 없이 할 수 있고, 일일 평가가 없어서 큰 부담 없이 즐기면 된다.

특강은 교육 첫 날과 마지막 날 한 시간 정도 진행된다.

그 외에는 자잘자잘한 이벤트같은 느낌의 일정이 몇 개 있었다.

최종 평가

주어진 UML에 맞게 클래스를 정의하고, 설명문에 맞게 각 클래스를 구현하면 된다. 문제를 구체적으로 서술할 수는 없지만, 자료구조나 알고리즘을 활용할 필요도 없는 수준이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시험 전에는 1~2시간 정도 자습 시간을 주고, 시험 중에는 교재를 펼쳐볼 수도 있다. 대부분 2시간 끝나기 이전에 시험을 마치고 나간다.

다른 회사 면접

모두가 궁금할 수 밖에 없던 질문. 부트 캠프 교육 기간 중에 다른 회사 면접을 갈 수 있습니까? 정답은 YES. 갈 수 있다.

부트 캠프 오리엔테이션 때 인사팀 직원이 직접 인화정신을 언급하면서 갈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외출 전날까지 사유서를 메일로 보내고 담당 직원에게 이야기하면 갈 수 있다. 단, 교육 마지막 날 진행되는 최종 테스트 2시간 동안에는 시험 도중에 들어가는 한이 있더라도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2018년 하반기 기준 11월 16일 금요일(부트 캠프 5일차)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가 시험시간이었다. 그 외에는 부트 캠프 첫 날 오리엔테이션도 빠질 수 있는 것 같다.

면접보느라 빠진다고 감점한다든가 하는 불이익은 딱히 없는 것 같다. 다만 참가자 중 부트 캠프 과정 중 면접때문에 빠지는 경우가 없는 건 아닌데 그래도 생각보다 많지는 않다.

식사

지하 1층의 구내식당에서 식사 제공. 풀무원 푸드앤컬쳐에서 운영하며, 식단가 5천원짜리 메뉴인 것 같다. 물론 교육기간 중 중식 식권을 매일 나눠줘서 돈을 내야하는 것은 아니다.

밥과 김치는 마음대로 추가할 수 있다.

숙소 제공

서울/인천/경기 거주자 외에는 숙소와 석식이 추가로 제공된다. 거리도 가까워서 숙소를 제공받으면 일주일동안 돈을 한 푼도 안 써도 된다고 한다.

교육참가비

20만원. 교육 종료 후 며칠 내로 통장에 입금되었다.

결과 발표

응 합격~

부트 캠프가 끝나고 다음 주 수요일인 2018년 11월 21일 오후 5시쯤 결과가 나왔다.

교육 내용 및 평가(시험) 내용을 고려했을 때 합격할 거라고 생각하긴 했지만 그래도 뭔가 결과를 확인하라고만 문자와 메일을 받으니 좀 떨리는 마음으로 확인했다. 결과는 합격.

사실 교육 마지막 날 진행된 최종 평가는 C++나 JAVA 등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언어 기초만 충실해도 충분히 합격할 수준의 문제였다. 코딩하다 실수를 해서 결과가 조금 잘못되더라도 불합격시키거나 그러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불합격자는 나오기 마련. 이번 부트 캠프에서도 소수긴 하지만 불합격자가 나왔다는 이야기가 좀 들려왔다. 코딩 경험이 없으면 교육기간동안 엄청 열심히 공부해야 통과할 수 있지 않나 싶다.

다음 전형은 인턴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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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말에 진행된 LG CNS 1차 면접에 대한 글입니다.

LG CNS 1차 면접

직무 변경

LG CNS는 1차 면접 일정이 통보될 때 직무가 변경되는 경우도 많다. 나도 2018년 상반기 지원했을 때 다른 직무에 지원했는데 면접 안내받을 때 SW개발로 직무가 변경되었던 경험이 있었다. 관련 경험이 없으면 변경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다행히도 나는 2018년 하반기에는 직무 변경되지 않고 원래 지원했던 직무 그대로 진행되었다.

인적성 합격 후 통보받은 시간에 맞춰 발산역 근처 LG CNS 사옥으로 갔다. 시간 지연을 고려했는지 안내받은 시간에서 30분 뒤가 실제 면접이 진행되는 시간이었다. 하지만 지난 번에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렇고 앞에 진행된 면접이 모두 지연되지 않고 제 때 진행되었는지 안내받은 시간에 바로 면접이 진행되었다.

면접 복장

비즈니스 캐주얼이지만, 대부분 정장 차림 내지는 정장에 노타이 정도의 모습이었다.

대기실 분위기

대기하는 동안 쿠키와 커피, 캐모마일 티같은 다과를 먹을 수 있다. 쿠키가 좀 비싼 쿠키 같음.

대기하는동안 준비한 출력물을 읽는 사람도 있고 그냥 스마트폰 보는 사람도 있고 다양하지만 면접 전인만큼 조용하다.

면접 형식

다대 다 면접. 면접관 3명에 지원자 3명.(단 면접 조 구성 과정에서 지원자 2명이 들어가는 경우도 있음.)

약 4~50분동안 진행됨.

면접 전후 대기 시간 포함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면접 질문

직무를 밝히고 싶지는 않아 구체적인 질문을 쓰지는 않았지만, 대략적으로 적어보면 아래와 같다. 이런 방향으로 준비한다면 충분할 것 같다.

다만 직무별, 면접관 별로 질문이 천차만별이니 너무 믿지는 않기를 바란다. 다른 지원자의 말에 의하면 전공 지식/직무 관련 지식은 거의 안 묻고 인성적인 질문을 위주로 받은 경우도 많은 것으로 보인다. 왜 LG CNS에 지원했는지, 앞으로 목표가 무엇인지와 같은 질문에 대한 답도 물론 준비해야 할 것 같다.

면접을 보기 전에 미리 LG CNS 블로그 게시글을 읽어보면서 내가 지원한 직무에서는 어떤 일을 하는지 미리 알아보았었다. 그리고 면접 중에 이렇게 조사한 내용을 토대로 많이 이야기했던 것 같다.

면접비

3 / 5 / 7 만원으로 기억. 수도권인 경우 3만원이다.

면접 종료 후 현금으로 바로 받는다.

기타

정말 러프하게 계산한 거지만, 면접자 명단을 보니 대충 200여 명이 이 날 면접을 보았던 것 같다. 직무가 달라도 같은 날 면접을 보는 것 같았다. (물론 면접보러 같이 들어가는 지원자들은 모두 같은 직무)

결과 발표

2018년 11월 5일 월요일 오후 6시 반쯤 결과를 확인하라는 메일을 받았다. 많이 뽑는다는 SW개발같은 직군이 아니라 한 자리 뽑는 직군이라 조금 불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다행히도 합격이었다. 지금 보니 1차 면접 합격했을 때 스크린 샷을 안 찍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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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서류전형 결과 발표

2018년 상반기에 LG전자 B2B 사업본부를 1지망으로 적었다가 1차 면접에서 떨어졌었다. 2018년 하반기에도 B2B 사업본부를 1지망으로 적었는데, 상반기 탈락 영향이 있는건지 그냥 이번에 인적성을 잘 못 봐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2지망인 HE 사업본부로 변경되어 면접을 보게 되었다.

위에서 11월 2일까지는 안내해준다고 했는데, 실제로는 연기되어 11월 5일 오후에 면접 시간 및 내용이 안내되었다.

면접 안내

1차 면접은 11월 셋째주에 진행되는 것 같다. 면접에 갈 수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가게 된다면 면접비 12월 말에 들어올듯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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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성 검사 SKCT

2018년 10월 6일 서류 결과 발표가 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2018년 10월 14일 일요일 오전, 동국대에서 SKCT를 응시했다. 11번가 외 다른 그룹사도 지원한 경우 해당 그룹사 고사장에서 시험을 보고, 11번가만 지원한 사람들끼리 모여 시험을 치뤘다.

나느 딱히 특별한 준비 없이 그냥 풀 수 있는 만큼 풀었다.

2018년 상반기에 SK C&C 인적성 볼 때도 합격한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 불합격될 거라는 생각은 별로 안 들었고, SKCT가 끝난 후 오후에 CJ 인적성을 응시할 수 있을 지 없을 지가 더 걱정이었다.

SKCT와는 별 관련 없는 이야기지만 동국대에서 시험을 끝내고 나오니 12시 40분 정도였고, 서둘러 전철을 타고 가니 입실 마감시간보다 10분 일찍 CJ 인적성 고사장이었던 개포고등학교에 입실할 수 있었다.

결과 발표

다른 그룹사 결과 나오는 시기보다 조금 더 늦은 2018년 11월 1일 오후 6시 결과가 나왔다. 문자와 메일에 합격이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번에도 결과 나오기 좀 전에 채용 페이지에서 불합격자들은 불합격이라고 뜨고, 합격자들은 전형 진행 중으로 표시되는 모습이 있었다.

직무 면접 안내

직무 면접의 경우 전부 2018년 11월 20일 11번가 서울스퀘어 사옥에서 치룬다고 한다. 인사담당자에 따르면 약 3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함.

2018년 9월 17일 서류 마감.

서류 합격은 몇 주 전에 했는데 하도 바빠서 이제야 글을 남긴다.

2018년 하반기 LG전자 자기소개서 질문

2018년 상반기에 썼던 내용을 거의 복붙하고 약간 업데이트만 해서 제출했다.

글자 수는 그리 많지 않아서 거의 500자 / 1000자를 꽉 채워서 씀.

결과 발표

메일과 문자로 알림이 왔다. 서류 마감 후 한 3주 정도 지난 10월 1일 오후 7시 30분 6시 경에 결과가 나왔다.

결과는 합격.

이후 10월 8일 오후 7시 30분 경에 인적성검사와 관련된 상세 안내가 업데이트 되었다. 따로 스크린 샷은 찍지 않음.

인적성

10월 13일 토요일 서초중 예정. 넷마블 코딩 테스트와 겹침.

LG CNS가 인적성 전에 ITQ 테스트를 치기 때문에 인적성 안내문은 LG CNS의 안내문에 따라 입실해야 한다. LG전자는 공통 인적성 후에 따로 전공시험을 치기 때문에 퇴실 시간은 LG전자 안내문에 따라 퇴실하게 된다. 그래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종일 시험 쳐야 함.

서류 전형 일정

2018년 10월 15일 서류 마감.

2018년 10월 30일 오후 3시 서류 결과 발표. 문자와 메일로 결과를 확인하라고 왔다.

메일은 스팸 메일에 들어가 있어서 나중에 알게 됨.

서류 합격

사실 내가 자기소개서를 잘 써서 합격했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는다. 2017년 하반기에는 서류에서 떨어진 경험이 있기도 하고 일반 직무는 불합격자가 있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이번에 전산 직무는 불합격했다는 사람을 못 봤다. 혹시 전산직에서도 불합격한 사람이 있을까봐 조심스럽긴 한데 전산직은 지원자 다 시험보는 게 아닐까 추정을 해본다.

오전에는 다른 곳 한 군데 서류 탈락 메일 받고 좀 기분 안 좋았는데 이 결과 보고 기분은 좀 나아졌다.

2018년 하반기 금융결제원 자기소개서 질문

질문이 작년에 비해 작성 방향을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게 바뀐 것 같고, 5번 질문의 경우 작년 자기소개서에서는 볼 수 없었던 질문이다. 사실 전산직은 다 합격한 것 같은데 무슨 의미가 있겠냐마는...

2017년 하반기 금융결제원 자기소개서 질문

혹시 궁금하면 참고하시라고 올려봄.

필기전형 실시 안내

한화시스템 ICT부문 기술역량평가(코딩 테스트)에 대한 내용입니다.

아래 내용은 2018년 하반기 기준입니다.

사용 가능 언어

IDE 환경

이클립스인 건 봤는데 버전은 안 봐서 모르겠다. IDE로 코드를 실행해보며 테스트하고, 최종 코드를 브라우저에서 제출하는 형식이다.

컴파일러 / 인터프리터

C++11을 지원해서 좋았다. 근데 별로 신규 문법을 쓸 일은 없었다.

문제

5점 짜리는 헬로월드 수준이지만, 10점, 15점, 20점, 30점으로 갈수록 점점 조건이 까다로워진다. 15점짜리 문제는 이중반복문과 이차원 배열을 인덱스를 바꿔가며 능숙하게 조작할 수 있다면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지장이 없는 것 같다.

채점 기준

기본적으로 점수 순으로 줄을 세우지만, 동점자 처리를 제출횟수를 기준으로 한다고 한다.

고사장

3개 시간대로 나누어 13, 14층에서 진행됨. 좌석은 자유 선택.

기타

- 레퍼런스 그런 거 없음

- 신분증 없는 경우 별도 확인 과정 있음

- 연습지 및 필기구 제공.

- 시험 시작 후 30분이 지난 시점부터 퇴실 가능

- 노트북으로 응시, 별도 모니터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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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인적성

2018년 10월 13일 토요일 인적성을 보았다. LG CNS의 경우 LG그룹 인적성 전에 시험을 하나 더 치룬다. 2018년 상반기까지만 해도 C, Java, ITQ 테스트 중 하나를 선택하여 시험을 쳤는데, 이번에는 C와 Java 시험이 없어지고 ITQ 테스트로 통일됐다. 가물가물한데 알고리즘 돌렸을 때의 결과, 논리에 대한 참 거짓같은 문제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주관식 5문제 중 답을 못 쓴 문제도 좀 있고 객관식도 몇 개 비웠었다.

LG CNS를 응시하면 좋은 점이 바로 점심 도시락이다. 지난 상반기에는 아웃백 닭가슴살 샐러드와 볶음밥이 들어있는 도시락이었는데 이번에는 본 도시락(특선 84호?)이 제공되었다. 채소가 적은 게 아쉽지만 불고기, 멸치조림, 떡갈비, 피클 등이 들어있었고 꽤 큰 도시락이었다. 근데 이번에는 뜬금없이 도시락과 함께 꽁꽁 얼어있는 고로쇠물을 나눠줬다. 울릉도 우산고로쇠라는데 마시고 시험 도중에 탈 날까봐 그냥 안 마시고 나중에 마셨다.

LG그룹 공통 인적성은 그냥 실력껏 봤다. 그 제일 어려운 규칙에 따라 도형 돌리는 류의 문제는 보통 20문제 중에 7문제 정도 풀었던 것 같다. 글 읽고 문제 푸는 건 20문제 중에 16~17문제 정도 푼 것 같다. 나머지는 절반 정도 풀었으려나.

인적성이야 상반기에도 인적성에서 떨어진 회사는 하나도 없어서 걱정은 별로 안 했는데, 인적성 100개 통과해도 최종합격 하나만 못 하니 그저 면접을 열심히 준비할 뿐이다.

LG CNS 결과 발표

10월 22일 오후 7시 50분쯤 메일과 문자가 도착했다. 둘 다 확인을 해보라는 내용으로 합불 여부는 적혀있지 않았다.

1차 면접은 2018년 10월 25일 목요일 ~ 11월 1일 목요일 중에 실시된다고 한다. 운 나쁘면 결과 발표하고 3일 뒤에 면접 ㄷㄷ

그리고 난 운이 나쁜 쪽이었다...

LG CNS 면접 안내

10월 23일 오후 7시 30분쯤 메일과 문자가 왔다. 면접 정보가 업데이트되었고 사진을 등록하라고 하는 내용이었다. 등록했다.

면접 대기 시간은 적혀있는 시간까지는 무조건 도착해야 한다. 2018년 상반기 기준 해당 시간이 지나고 몇 분 내로 바로 면접장으로 이동해서 면접을 진행했다. 다른 기업과 다르게 지원자의 시간을 배려하며 효율적으로 진행하는 모습이어서 좋았던 기억이 난다. (면접비도 LG전자와 다르게 현장에서 현금으로 바로 주는 것도 장점 ㄷㄷ)

면접 분야의 경우 심심치 않게 바뀐다. 나도 2018년 상반기에 모 분야에 지원했으나 SW 개발로 변경되어 면접을 진행했다.

이번에는 다행히도(?) 바뀌지 않고 1지망 그대로 면접을 보게 되었다.

면접의 경우 다대다 면접이라고 하는데 2018년 상반기 기준으로 면접관 3명, 응시자 3명으로 면접을 진행했으니 이번에도 그렇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다만 그 때는 두 자리 뽑는 직무(다른 직무로 지원했는데 변경 당함 ㅠ)였고, 이번에는 한 자리 뽑는 직무라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다.

복장의 경우 비즈니스 캐주얼이라는데 나는 그런 거 잘 몰라서 그냥 정장 차림에 넥타이 정도만 빼고 갔는데 다들 비슷한 생각으로 면접을 보러 간 것 같다. 근데 LG CNS는 (1차) 면접에서 외모를 신경 쓰는 그런 기업이 아니므로 큰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왜냐면 2018년 상반기에 내가 (1차 면접에서 )합격되었기에...

나야 비즈니스 캐주얼이 아직도 뭔지 정확하게 모르니 다시 정장을 입겠지만, 패션을 잘 안다면 맞춰서 입고 가더라도 별 문제 없을 것 같다.